[공유] 마이크로비스트 2.0 셋업 메뉴얼 간단버전

 카페 > [NFRC]야간비행 | 붕붕새 김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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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비스트 셋업 메뉴얼의 액기스만 뽑아 번역 및 부연설명을 달았습니다.

본 메뉴얼의 내용은 2.0버젼에만 해당하며, 1.0버전과는 내용의 차이가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그림한장 없는 무성의한 내용이지만, 영문 메뉴얼을 옆에두고 참고하시면 나름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정식 변역본은 수입사에서 꼼꼼하게 만들어 주실것으로 생각되며 우선 아쉬운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신기타입에 따른 세팅은 별로 원하시는 분들이 없으리라 생각되어 생략하고,

패러미터메뉴는 곧 이어 올리겠습니다..

 

<주의>
-송신기는 꼭 90도 1서보 모드(일명 H1)로 하셔야 합니다.

-MB CH1-엘리베이터, CH2-에일러론(피치), CH3-피치(에일러론), CH4-테일서보가 연결됩니다.
  송수신기 채널숫자와는 관계없습니다.

-에일러론,엘리베이터,러더,피치 채널의 EPA(ATV)는 100%, 피치커브는 0~100까지 대각선커브로 합니다.
  나중에 세팅이 끝나면 입맛대로 바꾸시면 됩니다.
  제 송신기는 아쉽게도 스틱의 위치를 디지털값으로 표시하지 않으므로,
  피치스틱의 정확한 중립위치를 잡기위해 중립 전후의 포인트를 50으로(0-50-50-50-100) 두었습니다.

-전동기의 경우, 안전을 위해 모터선(3선짜리중 2가닥)을 빼두어야 합니다.

 

-원본 메뉴얼에도 있는 내용이지만..메뉴얼내용은 꼼꼼하게 쓴다고는 했지만 간혹 틀린 내용이 있을수 있습니다. 문제가 생기더라도 저에게 책임을 물으시면 곤란합니다.^^;;

 하지만, 오류에 대한 피드백을 해 주시면 달게받고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사항
*맨 처음 셋업메뉴로 들어가기 전에 테일스틱과 테일서보의 방향이 올바른지 우선 확인하고,
만약 반대라면 송신기 테일채널의 리버스를 설정해서 바로잡아 줍니다.

*전원을 넣으면 네온사인 쇼를 잠깐 하고 초기화가 됩니다(LED가 청색 또는 보라)
이상태에서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A메뉴 LED가 깜박거리다가..
계속 더 누르고 있으면 깜박임을 멈추고 켜진상태가 됩니다.
이상태가 셋업메뉴입니다.(이만 버튼에서 손을 떼시지요..)

*버튼을 한번씩 누를때마다 다음메뉴로 넘어갑니다.

*만약 일부 메뉴만 설정을 변경하고 싶을경우에는,
송신기에 손을대지말고, 원하는 메뉴램프에 불이 들어올때까지 버튼을 눌러줍니다.
N에 불이켜져있을때 한번 더 눌러주면 초기화가 되며 비행모드로 나갑니다.

*시간이 많이 필요한 일부 메뉴(D,G,I,J)를 제외한 다른 메뉴에서 4분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셋업메뉴에서 자동으

로 나가버립니다.

 

A;Mounting orientation
MB를 눕혀서 장착할지, 세워서 장착할지를 결정합니다.
단, 커넥터가 연결되는 면이 머리나 꼬리를 정확하게 향해야 합니다.
누워있으면 청색, 서있다면 적색입니다.
테일스틱을 좌 또는 우로 쳐주면 색상이 바뀌며, 원하는 세팅이 나오면 버튼을 눌러주세요.
세팅이 저장되고 다음메뉴로 넘어갑니다.

 

B;Swashplate servo-frequency
스와시 서보의 주파수를 결정합니다.
설정 주파수가 높을수록 제어가 짱짱하게 됩니다.
단, 서보가 견디는 한계를 넘으면 태워먹는수가 있습니다.
주요서보의 리스트는 비스트엑스 홈페이지에 있으며(http://www.beastx.com/service_servoliste.html),
리스트에 안나와있는것은 서보 메이커에 문의하셔야 합니다.(부디 저한테 묻지 마시길ㅡ.ㅡ;;...)
참고로, 아날로그 서보는 보라색(50Hz)입니다.
테일스틱으로 선택하고 버튼을 눌러 설정을 저장하고 다음메뉴로..

 

C;Tail servo-center position pulse length
테일 서보의 중립위치 파장을 결정합니다.
대부분의 서보는 중립위치가 1520㎲ 이지만,
후타바의 일부모델과 로직테크의 테일용 서보는 표준과 다릅니다.
주요서보의 리스트는 비스트엑스 홈페이지..
테일스틱으로 선택하고 버튼을 눌러 설정을 저장하고 다음메뉴로..

 

D;Tail servo-frequency
테일 서보의 주파수를 결정합니다.
스와시와 마찬가지로 설정 주파수가 높을수록 제어가 짱짱나, 한계를 넘으면 위험합니다.
테일스틱으로 선택하고 버튼을 눌러 설정을 저장하고 다음메뉴로..

 

E;Tail servo-rotor endpoints
테일 서보의 타각 리미트를 결정합니다.
여기서 테일서보혼 직각 잘 잡으시고,
링키지 길이를 조절하여 테일슬라이더 중립위치도 적당하게 맞춰준 다음..
테일스틱을 한쪽으로 밀면 테일 슬라이더가 움직일겁니다.
많이 밀면 빨리가고 적게밀면 천천히 갑니다.
슬라이더가 한쪽 끝에 부딪히기 전에 멈춥니다.
이때 너무 많이갔다 싶으면 테일스틱을 반대쪽으로 살짝 쳐주면 반대로 살짝 갑니다.
스틱을 놓고 잠깐 기다리면 상태 LED가 깜박거림을 멈추고 쭉~켜진상태가 되면,
테일스틱을 반대쪽으로 쳐서 마찬가지로 반대쪽 끝에 부딪히기 전에 멈춥니다.
스틱을 놓고 잠깐 기다립니다.
상태LED가 보라색으로 되면 리미트 세팅이 끝났으므로,
버튼을 눌러 설정을 저장하고 다음메뉴로..
* 만약 상태LED가 켜지지 않거나 다른색이라면 타각이 너무작아서 올바로 세팅이 되지않은경우입니다.
  이런경우에는 테일서보혼의 볼을 좀더 안쪽으로 옮겨서 다시 세팅해야 합니다.
* 테일채널의 리버스, 링키지길이, 서보혼, 서보 마운트 위치등을 손봐야하는 경우가 생기면,
  리미트 설정을 다시해야 합니다.

 

F;Tail servo direction
테일자이로의 방향설정입니다.
기체를 피루엣 방향으로 움직일때, 테일피치가 움직임에 저항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만약 반대라면 테일스틱으로 상태 LED 색상을 바꾸어 줍니다.
버튼을 눌러 설정을 저장하고 다음메뉴로..

 

G;Swashplate-servo centering
스와시플레이트의 서브트림조정에 해당하는 메뉴입니다.
상태LED가 꺼진 상태에서는 각 스와시 서보는 원래의 센터위치로 갑니다.
이상태에서 서보혼이 가장 직각에 가까운 위치가 되도록 부착해줍니다.
다음, 테일스틱을 한쪽으로 쳐주면, 상태 LED가 켜지면서 스와시 서보중 하나가 까딱거립니다.
이상태에서 엘리베이터 스틱을 올리거나 내리면, 까딱거렸던 서보혼이 올라가거나 내려갑니다.
서보혼이 직각이 나오도록 맞춰줍니다.
테일스틱을 같은방향으로 한번 더 쳐주면 다음서보가 까딱거리고, 엘리베이터 스틱으로 직각맞추고..
이런식으로 3개의 서보를 직각으로 다 맞춰줍니다.
이상태에서-주의;상태LED가 보라,빨강,파랑중 하나가 꼭 켜져있어야 함
(서보링키지로드를 조정하여) 스와시플레이트 수평,
스와시 로커(믹싱암)암 직각,
메인블레이드와 로커(믹싱베이스)의 위상각 직각,
(메인블레이드의 링키지 길이를 조정하여) 피치각 0도를..
칼같이 맞춰줍니다.
정말 칼같이 맞춰졌다 싶으면,
버튼을 눌러 설정을 저장하고 다음메뉴로..

 

H;Swashplate-mixer
스와시플레이트의 타입을 설정하는 메뉴입니다.
2.0에서는 5가지의 기본설정과 유저설정이 있습니다.
요즘 가장 흔한것이 120도 CCPM(빨강)입니다.
흔하진 않지만 일부 대형고급기체중에 140도나 140도 등분 CCPM도 있고..
좀 오래된 기체중에는 기계식 1서보방식도 있습니다.
테일스틱으로 선택하고 버튼을 눌러 설정을 저장하고 다음메뉴로..

 

I;Swashplate-servo directions
스와시 서보의 방향을 설정합니다.
쓰로틀(피치)스틱을 위나 아래로 쳤을때, 스와시 플레이트가 수평을 유지하면서 움직이면 정상입니다.
방향이 반대라도 수평으로 움직이기만 하면 맞는 설정입니다.
테일스틱을 쳐가며, 모든 서보들이 같은 방향인 설정값을 찾습니다.
4가지 경우중 1가지는 틀림없이 기체에 맞는설정이 있습니다.
정답을 찾았다면, 그 다음은 각 키(에일러론,엘리베이터,피치)의 방향을 확인하여,
반대인 채널의 송신기 리버스 설정으로 맞춰줍니다.
버튼을 눌러 설정을 저장하고 다음메뉴로..

 

J;Swashplate-cyclic pitch geometry
MB가 기체의 헤드에 대한 정보를 인식하게 하는 메뉴입니다.
본 메뉴의 설정에 들어올때는 송신기의 스틱을 건드리지 않아야 합니다.
메인블레이드를 기체와 나란한 방향으로 놓고 피치게이지를 물립니다.
에일러론키를 쳐서 싸이클릭 피치각이 6도가 나오도록 해줍니다.
많이치면 빨리가고, 적게치면 천천히 갑니다.
이때, 너무많이 갔다 싶으면 반대로 살살 쳐 줍니다.
6도에 딱 맞춰졌을때, 상태 LED를 한번 봅니다.
파랑>빨강>보라>꺼짐의 순서로 궁합이 헤드의 기구적인 치수와 MB의 궁합이 좋다는 뜻 입니다.

*주의 : 여기서 중요한것은 6도를 맞추는 것이며, LED색상은 참고값 입니다.
파랑색을 무리하게 맞추려고 6도보다 크게 하는것은 MB의 컨트롤루프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궁합을 좋게하기 위해서는..
서보혼의 볼을 좀더 안쪽으로 옮기던지,
스와시의 볼을 좀더 짧은것으로 쓰던지,
메인그립의 링크암이 더 긴것으로 쓰던지 입니다.

참고로, 얼라인 FBL헤드의 T-rex450은 싸이클릭피치 6도에서 파랑색 LED가 들어오더군요.
하지만 T-rex250의 경우에는 아얘 불이 안들어옵니다.
저는 일단 서보혼의 볼링크를 안쪽으로 한칸 옮겨서 보라색이 들어오는 정도에서 만족했습니다.
더 안쪽으로 옮겨야 할지는 비행을 해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K;Collective pitch range
컬렉티브 피치각의 리미트를 설정하는 메뉴 입니다.
쓰로틀(피치) 스틱을 최대한 위로 올립니다.
이상태에서 테일스틱을 좌우로 움직여보면, 피치각이 늘거나 줄겁니다.
원하는 최대 + 피치각에 맞춰졌으면,
쓰로틀(피치) 스틱을 최대한 아래로 내립니다.
마찬가지로 최대 - 피치각을 맞춰줍니다.

*피치채널의 EPA(ATV)는 100%, 피치커브설정은 최하값0%, 최대값100% 여야 합니다.
 모든 셋업을 완료한 이후에 입맛에 맞는 피치커브를 설정하세요.

버튼을 눌러 설정을 저장하고 다음메뉴로..

 

L;Swashplate-cyclic limit
스와시플레이트의 기계적인 한계값을 설정하는 메뉴입니다.
에일러론, 엘리베이터, 피치타각을 조심스럽게 풀타각을 줍니다.
테일스틱을 좌 또는 우로 치면 타각을 늘이거나 줄입니다.
피치를 상-하, 엘리베이터를 전-후 모두 확인해서,
어느경우에도 간섭이 없는 최대의 타각을 설정합니다.
이것은 싸이클릭링과는 다른 기능이지만,
이와 유사하게 모든키가 섞여서 들어갈때 발생할수 있는 잠김현상을 막아줍니다.

*메뉴 J에서처럼, 상태LED의 색상이 청색인 경우가 가장 적절한 값입니다.
만약 청색을 아니라면, 3D 비행에서의 최적의 제어특성을 얻기가 어렵다는 뜻이며,
충분히 다이나믹한 3D 비행을 위해서는 기계적인 세팅을 수정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G,J 및 K 항목의 세팅중 하나라도 수정한 경우에는, L 메뉴의 세팅도 다시해야합니다.

설정이 끝나면 버튼을 눌러 설정을 저장하고 다음메뉴로..

 

M;Swashplate-servo directions
MB의 자이로 방향을 설정합니다.
기체를 기울일때, 스와시 플레이트가 수평을 유지하려는 방향으로 기울어지면 정상입니다.
테일스틱을 쳐서 엘리베이터 및 에일러론 양쪽 다 올바른 방향인 상태를 찾습니다.
4가지 경우중 1가지는 틀림없이 기체에 맞는설정이 있습니다.

버튼을 눌러 설정을 저장하고 다음메뉴로..

 

N;Pirouette optimization direction

피루엣 안정화 기능의 방향을 설정하는 메뉴 입니다.
메뉴에 진입하면 스와시플레이트가 앞 또는 뒤로(기체의 설정상태에 좌우됨) 기울어집니다.
이상태에서 기체를 피루엣 시켰을때(당연히 손으로 들고 하는 피루엣..),
스와시가 마치 나침반처럼 계속 원래방향을 가리키며 유지하는것이 올바른 세팅입니다.
만약 기체회전과 반대방향으로 기울어진 방향이 회전한다면,
테일스틱을 쳐서 설정을 바꿉니다.
버튼을 눌러 설정을 저장하고 다음메뉴는..

 

..없습니다. 이제 셋업은 끝.

 

이어서 패러미터 세팅메뉴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밤이 너무 늦어서 내일이나 되어야 되겠습니다.

급하신분들은 디폴트 설정으로도 별 문제가 없으니 걍 띄우세요!! 책임은 스스로 지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