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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에 얼라인 3G 플라이바리스 시스템 적용했습니다.(순정캐노피는 견적이 너무 많이나서... ^^ㅋ)

 

초보가 그것도 250에 플라이바리스는 좀 오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작은 기체를 선호하는 편이고 환경적으로도 큰 기체는 무리가 있고

다른분들의 사용기를 보면서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을 것으로 판단하여 플라이바리스를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장착하고 플라잉(호버링 밖에 못함... ^^;)해본 바로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장점을 보면

1. 헤드파트가 참 깨끗합니다.

  - 군더더기가 없다고 해야되나? 유격날만한 부위가 별로 없어서 정비하기 좋겠습니다.

2. 그동안 안 잡히던 진동이랑 트레킹이 싹 없어져버렸습니다.

  - 차후 견적시에도 진동, 트레킹 잡기 쉬울 것 같습니다.

3. 헤드파트가 무게나 감량으로 인해 출력이 향상된 듯합니다.(플라이바 타입에 비해 40프로 정도 감량된 듯)

  - 소리부터 틀립니다.

4. 호버링시 아주 깨끗하다, 부드럽다, 안정적이다는 느낌이었습니다.

  - 예전처럼 힘들게 잔키 많이 칠 필요없어졌습니다.

  - 힘들던 좌측면 호버링에 부담이 없어졌습니다.

 

단점은

1. 금전적인 부담.

  - 기존자이로(어떤 걸 쓰고 있냐에 따라 틀리겠지만)를 대체할 경우 좀 부담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2. 플라이바타입보다 스와시서보가 더 고사양을 요구한다(추가비용 발생).

  - 현재 스펙은 고사양인 저가 서보를 장착했는데 내구성만 받쳐준다면...

3. 플라이바가 기계식에서 전자식으로 바뀌기 때문에 전자장치 세팅에 부담이 된다.

  - 사실 이부분은 아직은 별로 세팅할 게 없었습니다. 250에 맞춰진 프리셋을 넣어서 써도 크게 무리가 없었습니다.

    왠만큼 PC 다루시는 분들은 크게 무리가 없을 듯...

 

결론적으로 정비면이나 플라잉면에서 금전적인 부담만 없다면 오히려 플라이바리스는 초보에게 더 어울리지 않나 생각되어집니다.

또한 현재 제조업체들이 앞다투어 플라이바리스를 내놓고 있고 성능에서 점차 안정적으로 되어가고 있으니 대세는 플라이바리스가 아닐까요? 혼자서 살짜기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이상 250플라이바리스 장착에 만족하면서 초보입장에서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다들 무견적 즐플라잉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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